재테크의 기본 ETF란?
안녕하세요.
왕초보재테크입니다.
재테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주식투자입니다.
주식투자의 경우 개별 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으며, 높은 수익률을 가질 수 있지만 반대로 높은 손해도 가질 수 있습니다.
투자의 명언으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개별 주식으로 한 기업만 매수매도 하지 않고 분산하여 여러 기업의 주식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산투자의 대표적인 상품인 ETF.
ET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ETF 란?
2. ETF의 장점
2.1 분산투자
2.2 분배금
2.3 편한 매매와 낮은 수수료
3. ETF의 단점
3.1 원금
3.2 수익률
4. ETF의 종류
5. 주식, ETF. 펀드 비교
1. ETF 란?
ETF(Exchange Traded Fund)로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이 개별주식을 고르는데 수고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덱스펀드와 주식스타일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외에도 배당주나 가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2. ETF의 장점
2.1 분산투자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편하게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개별주식을 분산하여 매수하면 되지 않나요?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럴 경우 기업에 대해 여러 분석과 시간투자가 필요하고 비싼 주식을 매수하려면 큰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KODEX200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대한민국의 코스피 우량한 기업 200곳을 각 비율로 구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매우 안정적인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투자자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으며 주식 중 비싼 기업의 주식도 해당 ETF의 매수 금액을 나누어 구매하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가 있습니다.
2.2 분배금
주식에서는 배당주라고 하는 용어를 ETF에서는 분배금이라고 합니다. 주식을 하지 않아도 주식처럼 분배금을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2.3 편한 매매와 낮은 수수료
주식투자와 같이 시장에서 편하게 원하는 가격에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또 개별 종목을 선정하고 공부해야 하는 고생과 수고를 덜어줍니다. 여러 기업이 종합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펀드보다 중도환매수수료가 없고 운용보수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모든 펀드는 계약기간이 존재하고 계약기간 만료 전 매도(환매)를 한다면 중도 환매수수료가 생깁니다. 하지만 ETF는 주식과 같이 매매수수료만 존재합니다. 운용수수료는 0.15~. 0.5%로 1.5~3%대인 펀드보다 매우 낮습니다.
3. ETF의 단점
3.1 원금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원금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부분입니다.
추가로 거래량이 너무 적은 ETF상품인 경우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거래대금 규모가 수준 이하로 떨어지고 상장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상장폐지가 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ETF상품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2 수익률
개별투자에 비해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 상품이기에 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개별 주식을 투자하는 투자자에 비해 수익률이 저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의 주식이 30% 상승을 하였다고 해도 ETF가 30% 오르진 않습니다. 어쩌면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합니다.
4. ETF의 종류
- 지수형 ETF :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S&P500등 그 나라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
- 섹터형 ETF : 산업, 금융, IT등 업종별 지수를 추종하는 ETF
- 테마형 ETF : 2차전지, 전기차, 반도체, AI등 각 테마주식처럼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는 ETF
- 실물형 ETF : 금, 은, 구리 등 원자재를 편입하여 구성되어있는 ETF
- 파생형 ETF : 레버리지, 인버스와 같이 지수가격의 상승,하락에 투자하는 ETF
- 레버리지 : 상승시 수익이 나는 구조
- 인버스 : 하락시 수익이 나는 구조
* 참고로 국내 ETF의 경우 각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ETF에 증권사 고유의 이름이 붙고 다음과 같습니다.
1) TIGER : 미래에셋
2) KINDEX : 한국투자
3) KBSTAR : KB
4) KODEX : 삼성
5) ARIRANG : 한화
6) KOSEF : 키움
5. 주식, ETF, 펀드 비교
구분 | ETF | 주식 | 펀드 |
거래 | 증권사 | 증권사 | 판매사 |
장중거래 | 가능 | 가능 | 불가 |
매매시 세금 | 없음 | 거래세 | 소득세 |
거래비용 | 위탁수수료 및 총보수 (0.15~ 1%미만) | 위탁수수료 | 총보수 (보통 1 ~ 3%) |
결제 주기 | T + 2일 | T + 2일 | T + 3일 |
* 결제 주기 : ETF와 주식은 매도 후 +2일에 상관없이 재투자가 가능하나 펀드는 +3일에 계좌에 입금되기 전에 투자가 불가능하다.
ETF는 주식과 달리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어느 기업에 대해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비교적 투자자들을 편하게(?) 해주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또 본업이 있는 투자자에게 매월 적립식 투자를 하기에도 용이하며 주식의 상승과 하락처럼 크지 않고 안정적으로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 본인의 투자 성향을 판단해 보시고 이에 맞다면 관심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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